Q15. SNS에 남의 사진 퍼갈 때 출처만 적으면 괜찮다고? 진짜일까?SNS에 올라온 사진이나 이미지는 모두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다. 단순히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진은 촬영자의 고유한 시각과 표현이 담긴 창작물이며, 저작권은 촬영과 동시에 발생한다. 따라서 출처만 적는다고 해서 저작권 침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많은 이용자들이 ‘출처만 밝히면 괜찮다’고 오해하지만, 출처 표기는 저작권 침해를 면제해주는 장치가 아니다. 이는 저작자의 ‘저작인격권’ 중 하나인 ‘성명표
Q13. 무료 이미지·폰트, 그냥 쓰면 안 된다던데 확인해야 할 건 뭘까?무료 이미지와 폰트라고 해서 누구나 아무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무료’라는 단어는 단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일 뿐, 저작권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정한 사용 조건이 붙기 때문에 이용 전 확인이 필요하다.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라이선스의 종류와 조건이다. 이미지를 다운로드한 웹사이트나 압축 파일 내부의 ‘readme’ 문서에 관련 정보가 명시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이를 확인해야 한다.퍼블릭 도메인(Public
Q11. 유튜브 영상에 마음에 드는 음악을 합법적으로 넣는 방법, 진짜 있을까?유튜브 영상에 음악을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의 엄격한 규제를 받지만, 합법적인 방법이 여러 가지 존재한다. K-POP이나 팝송과 같은 인기 음악은 대부분 저작권으로 보호되어 무단 사용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나 무료 라이브러리 활용, 라이선스 구매, 또는 공정 이용 원칙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핵심은 저작권자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음악을 사용하는 것이며 무단 사용은 영상 삭제, 수익 창출 제한, 심지어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Q9. 저작권 보호 기간은 언제 끝나고, 끝나면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걸까?저작권 보호 기간이 만료되면 해당 저작물은 '퍼블릭 도메인(Public Domain, 공중의 영역)'으로 전환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보호 기간의 기준과 정확한 종료 시점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대한민국 저작권법상 저작재산권의 보호 기간은 원칙적으로 '저작자의 생존 기간 및 사후(死後) 70년간'이다. 개인 저작물의 경우 저작자가 생존하는 동안과 사망 후 70년 동안 보호되며 기간 계산은 저작자가 사망한 다음 해 1월 1일부터 70
Q7. 내 창작물, 따로 등록 안 해도 자동으로 보호된다는데 사실일까?정답은 “그렇다”이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창작과 동시에 저작권 발생" 원칙, 즉 무방식주의(無方式主義)를 채택하고 있다. 이는 저작권이 발생하기 위해 특별한 절차(예: 등록, 납본 등)를 밟아야 하는 방식주의(方式主義)와 대비되는 개념이다.따라서 여러분이 어떤 아이디어를 독창적으로 표현하여 창작물을 완성하는 순간, 그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은 자동적으로 발생하며 법의 보호를 받게 된다. 1. 무방식주의(無方式主義)의 의미별도 절차 불필요: 저작
Q5. 집에서 할 수 있는 ‘저작권 지킴이 활동’? 온라인 재택 모니터링 사업의 모든 것 저작권은 단순히 창작자가 만든 작품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는 법적 장치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우리 사회가 창의적 활동을 장려하고, 공정한 문화 생태계를 지켜나가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이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이러한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 시스템을 통한 대응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저작권 지킴이” 제도 역시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온라인 재택 모니터링 사업이
Q3. 저작권 분쟁, 변호사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법률 컨설팅 신청 방법은? 저작권은 창작자의 권리를 지키는 마지막 방패이자 콘텐츠 산업의 뿌리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뜻밖의 분쟁과 침해가 개인 창작자와 중소기업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른다. 소송이나 합의에 드는 비용과 복잡한 절차는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한국저작권보호원은 무료 저작권 법률 컨설팅 제도를 운영한다. 창작자는 전문 변호사와 컨설턴트에게서 분쟁 예방부터 대응 전략까지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무엇보다 비용 부담 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Q1. 내가 그린 웹툰이 내 허락 없이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번역돼서 불법 유통되고 있다. 일일이 다 찾아보기도 힘들고.. 어떻게 해야할까?내가 만든 웹툰이나 드라마가 해외에서 허락 없이 번역돼 돌아다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직접 대응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현지 법률 제도가 다르고 언어 장벽도 크다. 게다가 해외 변호사를 선임하고 소송을 진행하려면 수천만 원에서 억 단위 비용이 든다. 개인 창작자나 작은 콘텐츠 회사가 감당하기엔 버거운 일이다.이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한국저작권보호원의 ‘해외 저작물 보호 요청 제도’이다. 권리
이성엽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부교수가 27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저작권 보호 대상 장관 표창을 받았다.문체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이날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4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 포상, 그리고 저작권 보호 축제의 날' 행사를 열었다.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이 교수는 저작권 제도개선 관련 법리 형성 및 올해 저작권 보호 미래포럼 공동위원장 활동 등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의 진보에 따른 저작권 보호정책 등 중장기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는 공적이 인정됐다.이 교수는 여성경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개발 및 관리 업체 유제철 계영티앤아이 대표가 27일 진행된 '대한민국 저작권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유 대표는 국내 최초로 불법 소프트웨어 설치 차단 기술을 적용한 프로그램을 출시하는 등 저작권 보호를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고 저작권 보호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문체부는 저작권 보호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민간 참여를 확대하
안상필 문화방송 법무팀 차장이 27일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저작권보호원 원장상을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이날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4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 포상, 그리고 저작권 보호 축제의 날' 행사를 열었다.시상식에서 원장상을 수상한 안 차장은 해외 불법 교민 방송서비스에 대한 조사·분석 및 국제 공조를 통해 서비스 폐쇄를 이끌어내 낸 공적이 인정됐다. 그는 해외 저작권 침해 대응 등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사회적 영향력 등을 통해 K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2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고 저작권 보호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문체부는 저작권 보호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민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을 신설했다. 지난 8∼9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아 음악·영상·출판·소프트웨어·웹툰·만화 등 K-콘텐츠 저작권 보호에 힘쓴 개인 3명과 단체 5곳을 선정했다.서인욱 지니뮤직 대표이사, 홍성진 인터폴 파견 특별관, 이성엽 고려대
"우리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를 보호하는 저작권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 오신 분들께 응원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창작의 가치를 존중하고 공정한 저작권 제도를 뒷받침하며 K-콘텐츠가 세계적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7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발전 유공 포상'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작권 보호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저작권 존중 문화를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방실협)는 27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저작권 보호 대상 장관표창을 받았다.한국저작권보호원은 이날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4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포상, 그리고 저작권 보호 축제의 날' 행사를 열었다.시상식에서 방실협은 실연자에 대한 정당한 사용료 분배를 통해 방송실연자 권익 보호 및 스페인 집중관리단체(AISGE)와의 협약을 통한 보상체계 마련 등 K-콘텐츠 저작권 보호에 기여했다는 공적이 인정됐다.송영웅 방실협 이사장은 여성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수상 소감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디자인, 상표, 그리고 저작물은 단순한 창작물이 아닌 창작자의 열정과 노력이 깃든 결실이다. 이를 보호하는 '지식재산권'은 창작물을 법적으로 인정받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때로는 창의성 부족을 이유로 보호가 거부되거나 유사한 상표로 인해 등록이 취소되는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기도 한다. 게다가 지식 재산권의 세계는 예측이 어렵다는 특성 때문에 더욱 체계적인 보호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창작자는 자신의 아이디어와 표현이 어디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지 명확히 알지 못한다. '지식 재산권'의 법적 보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과 함께 9일 서울 마포구에서 ‘2024 저작권 보호 집행 국제포럼(2024 International Forum on Copyright Protection Enforcement, IFCPE)’을 열어 국내외 저작권 침해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케이-콘텐츠 저작권 보호 방안을 모색했다.‘2023 국제 저작권 포렌식 포럼’을 개선·발전시킨 ‘2024 저작권 보호 집행 국제포럼’은 케이-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저작권 침해 대응 관련 '저작권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은 ‘제1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이하 보호 대상)’ 포상 후보자 추천 기간을 9월 27일(금)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저작권 보호의 숨은 공로자들의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좀 더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문체부와 보호원은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보호 대상’을 신설하고 케이-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통한 산업 발전과 불법유통 방지 등 건전한 콘텐츠 유통환경
# 서점에 가면 출판사에서 제작한 다양한 문제집과 참고서를 볼 수 있다. 참고서를 펼치면 해당 문제집만의 특별한 구성과 특징을 소개하는 페이지가 먼저 나온다. 많은 이들이 이 페이지를 가볍게 넘기곤 하지만 사실 이 설명은 해당 문제집이 다른 문제집과 어떤 점에서 차별화되는지를 보여준다. 유사한 내용의 문제집일지라도 어떻게 구성하고 디자인하며 어떤 방식으로 설명하는지에 따라 해당 문제집만의 고유한 특성을 갖게 된다. 이러한 차별성을 통해 문제집과 참고서도 창작적 요소를 지닌 저작물이 된다.# 한국은 교육열이 강한 만큼 다양한 문제집과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은 오는 28일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K-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저작권 보호 전략’을 주제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서울 중구)에서 제4회 ‘2024 저작권 보호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영상산업은 K-콘텐츠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제작비와 치열한 플랫폼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불법사이트들은 콘텐츠 확보와 사이트 운영에 최소한의 비용만으로 운영되며 주로 불법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불법사이트들이 조직적으로 운영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9월 8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포상 후보자 10명을 추천받는다. 이에 후보자가 갖춰야할 요건에 관심이 쏠린다.26일 보호원에 따르면 추천대상의 기본방향은 산업계(음악, 영화, 방송, 출판, 게임, 만화·웹툰, SW 등), 학계(저작권법, 저작권 보호 기술 등) 등 관련분야에서 K-콘텐츠 저작권 보호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다.저작권 보호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뛰어난 공적을 거둔 이를 우선적으로 포상하며 수공기간이 추천일 기준 3년 이상 해당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사람 또는 단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