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를 단순히 사치품으로 치부하지 않고 제품 하나하나에 책임과 소명을 다합니다. 그 각오로 실명을 사용해 브랜드를 만들었죠."한결 같은 각오로 22년간 '김종목주얼리'를 운영해 온 김종목 대표는 금은세공 직종 '명장(名匠)'이다. ‘명장’은 대한민국명장심사위원회가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 인정한 사람이다.김종목주얼리는 핸드메이드 맞춤 예물보석 전문점으로 국내 파인주얼리를 수준 높게 보여준다고 평가받는다. 파인주얼리란 금·플래티늄 백금·고가의 귀보석을 사용한 주얼리로 숙련된 장인의 세공을 통해 품질을
국내 유일의 주얼리 & 액세서리 산업 전시회인 2024 서울 국제 주얼리 & 액세서리 쇼(THE MOST Valuables 2024, 이하 더 모스트)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행사는 22일까지 3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5개국에서 국내 150개 사, 해외 10개 사가 참여했다.20일 열린 더 모스트에는 첫날부터 1000여 명의 사람이 몰렸다. 더 모스트는 국내 유일의 주얼리 & 액세서리 산업 전문 전시회로 "어떻게 하면 한국의 주얼리가 더 빛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행사다. 최근 한류 열풍이 거세지고
지난 4월 1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 송가인의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른 송가인 손엔 붉은색과 투명색의 반지가 껴 있었다. 평범한 보석 반지 같지만 이 반지는 다름 아닌 ‘생체보석’. 송가인의 머리카락에서 추출한 생체원소가 담긴 단 하나뿐인 보석이다. 생체보석은 생체정보를 담은 개별 제작 보석이다. 특별히 기념하거나 추억하려는 용도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그리운 고인의 숨결을 반지와 목걸이 등 주얼리로 만들어 평생 함께할 수 있다면. 송가인이 선물 받은 생체보석은 보람그룹 제조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에서 개발한 생체보석 브
"우리 장모님은 정말 억척스럽게 사신 분이에요."가수 인순이 씨의 남편 박경배 씨가 아내와 장모 사이에 얽힌 주얼리와 관련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여성경제신문이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 '주얼리 페스타(K-주얼리 Now & Beyond)'에 인순이의 남편 박경배 씨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본지가 연중기획으로 연재해 온 주얼리 공모전 대상작 시상식과 함께 주얼리 산업 관련 강연과 토크쇼가 이어졌다.주얼리 공모전은 '찬란했던 우리 인생의 한순간과 함께한 주얼리를 꺼내 추억을 소환하면서 어
빅사이즈 다이아몬드도 마음만 먹으면 쉽게 소유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천연 다이아몬드와 같이 화려한 색깔과 모양을 가진 합성 다이아몬드 '랩 그로운' 다이아가 부상하고 있다.13일 여성경제신문이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23 주얼리 페스타'에서는 소비자 입장에서 주얼리를 구매할 때 알아야 할 기본 지식 강연과 'K-주얼리와 종로 Now & Beyond'를 주제로 토크쇼가 펼쳐졌다.여성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주얼리 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소비자, 공급자, 연구자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 주얼리 산업에 대한 논의의
여성경제신문은 신년기획으로 주얼리 공모전을 기획했습니다. 시즌1, 시즌2에 이어 시즌3인 ‘그 여름날 우리’를 진행했습니다. ‘그 여름날 우리’에서는 여름의 추억과 함께한 주얼리 사연을 받았습니다. 주얼리 공모전은 찬란했던 우리 인생의 한순간과 함께한 주얼리를 꺼내 추억을 소환하면서 어려운 시대 용기와 희망을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공모전에 출품한 이은경 님의 작품입니다. [편집자 주]이건 천사의 종이라는 거야.힘들고 슬픈 일이 있을 때 이 종을 울리면 천사가 와서 도와준대.한번 흔들어봐. (중간 생략) 더 세게
여성경제신문은 신년기획으로 주얼리 공모전을 기획했습니다. 시즌1, 시즌2에 이어 시즌3인 ‘그 여름날 우리’를 진행했습니다. ‘그 여름날 우리’에서는 여름의 추억과 함께한 주얼리 사연을 받았습니다. 주얼리 공모전은 찬란했던 우리 인생의 한순간과 함께한 주얼리를 꺼내 추억을 소환하면서 어려운 시대 용기와 희망을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공모전에 출품한 김민정 님의 작품입니다.“아가, 시집올 때 애기한테 아무것도 해 준 게 없다. 이 반지 팔아서 폐물 장만해라.”시어머니는 은으로 만든 두툼한 쌍가락지, 그리고 커다란 루
여성경제신문이 연중기획으로 연재해 온 주얼리 공모전의 대상작이 공개됐다.1일 여성경제신문은 2023 주얼리 공모전 연말대상 수상자를 공개했다. 다이아몬드 대상의 영예는 가수 인순이 씨, 순금상의 영예는 차지연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선임 연구원에게로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본지가 주최하는 '주얼리 페스타'에서 개최된다.주얼리 공모전은 총 세 시즌을 거쳐 연재됐다. 시즌1은 '장롱 속 주얼리를 찾아라', 시즌2는 '반지의 추억', 시즌3은 '그 여름날 우리'를 주제로 사연을 모집했다. 세 시즌을 통해 24편의 수상작이 발표됐고
여성경제신문은 신년 기획으로 주얼리 공모전을 기획했습니다. 시즌1, 시즌2에 이어 시즌3인 ‘그 여름날 우리’를 진행했습니다. ‘그 여름날 우리’에서는 여름의 추억과 함께한 주얼리 사연을 받았습니다. 주얼리 공모전은 찬란했던 우리 인생의 한순간과 함께한 주얼리를 꺼내 추억을 소환하면서 어려운 시대 용기와 희망을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공모전에 출품한 김경진 님의 사연입니다.스무 살, 대학 입학을 앞둔 나에게 엄마는 반지 하나를 선물해 주셨다. 그 반지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물려받았던 반지를 세팅해 엄마가 끼고 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국내 주얼리산업의 메카 종로에서 '주얼리 페스타'가 열린다. 여성경제신문이 연중기획으로 연재해 온 주얼리 공모전 대상작 시상식과 함께 주얼리 관련 강연과 토크쇼에 이어 다이아몬드 목걸이, 순금 펜던트, 화장품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 추첨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행사는 12월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개최된다.15일 여성경제신문은 오는 12월 13일 'K-주얼리 Now & Beyond'라는 주제로 '2023 WE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
여성경제신문은 신년기획으로 주얼리 공모전을 기획했습니다. 시즌1, 시즌2에 이어 시즌3인 ‘그 여름날 우리’를 진행했습니다. ‘그 여름날 우리’에서는 여름의 추억과 함께한 주얼리 사연을 받았습니다. 주얼리 공모전은 찬란했던 우리 인생의 한순간과 함께한 주얼리를 꺼내 추억을 소환하면서 어려운 시대 용기와 희망을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공모전에 출품한 서현정 님의 작품입니다.지금의 남편, 당시의 남자친구와는 회사의 거래처 상대로 만나 조심스럽게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우리는 젊음 말고는 가진 게 전혀 없었죠. 매달
여성경제신문은 신년기획으로 주얼리 공모전을 기획했습니다. 시즌1, 시즌2에 이어 시즌3인 ‘그 여름날 우리’를 진행했습니다. ‘그 여름날 우리’에서는 여름의 추억과 함께한 주얼리 사연을 받았습니다. 주얼리 공모전은 찬란했던 우리 인생의 한순간과 함께한 주얼리를 꺼내 추억을 소환하면서 어려운 시대 용기와 희망을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공모전에 출품한 이정민 님의 작품입니다.누구나 어떤 경험이든 처음이란 건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4살 3년 차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제가 처음 여자친구를 만난 건
여성경제신문은 신년기획으로 주얼리 공모전을 기획했습니다. 시즌1, 시즌2에 이어 시즌3인 ‘그 여름날 우리’를 진행했습니다. ‘그 여름날 우리’에서는 여름의 추억과 함께한 주얼리 사연을 받았습니다. 주얼리 공모전은 찬란했던 우리 인생의 한순간과 함께한 주얼리를 꺼내 추억을 소환하면서 어려운 시대 용기와 희망을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공모전에 출품한 편지인 님의 작품입니다.안녕하세요. 저는 분당구에 거주하고 있는 4살 아이의 엄마입니다. 이름은 편지인이고 88년생입니다. 아버지께서 만드신 반지를 끼고 여행했던 이야기
안녕! 나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 없는 상태의 은반지야. 나는 소영 주인님의 첫 이집트 여행에서 만나게 되었지. 나일강 크루즈에서 탄생했어!주인님은 가난한 배낭 여행객이었지만 나일강 크루즈 여행에 대한 로망이 있었기에 투어를 신청했어. 크루즈에서 ‘미투’라는 이집트 친구를 사귀었지. 알고 보니 미투는 크루즈 안에서 작은 기념품 가게를 운영하는 친구였어.속셈이 있어서 소영 주인님께 다가왔던건 아닐까 싶어. 이집트 상형문자로 된 반지를 보여줬고 소영 주인님은 반지를 본 순간 사랑에 빠져버렸어.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나를 만나게 된
9월 8일 오늘은 24절기 상 '백로(白露)'라고 하지요. 풀잎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때란 뜻입니다. 낮으론 여전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해가 지면 선선해져 새벽엔 풀잎이나 나뭇잎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가을의 초입이죠. 유난히도 뜨거웠던 지난여름을 지나 이제 수확의 계절 가을 앞에 섰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한 해도 벼와 함께 익어가겠지요. 지난여름 여러분은 어디에 있었을까요? 연인과 설레는 여행, 가족과의 추억, 친구들과 나눈 우정.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추억 곁에 혹 주얼리가 있지는 않았나요? 뜨거웠던 태양보다 더
여름, 어떤 기억의 계절인가요? 식물은 꽃을 피우고 동물은 짝을 찾고 사람은 마음을 여는 계절. 찬란한 햇빛이 모든 것을 환하게 비추는 여름은 활기차고 빛나며 특별한 순간이 가득한 계절이기도 하죠. 연인과 함께 혹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떠난 여행, 시원한 파도에 몸을 맡기는 바다에서의 휴식, 이 모든 순간과 함께한 주얼리가 있나요?한여름의 가운데 여러분의 여름과 함께한 주얼리 이야기를 여성경제신문과 공유해 주세요. 뜨거운 날씨, 싱그러운 감성, 그 여름날 우리가 함께한 기억과 주얼리 이야기를 기다립니다.누군가에겐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성경제신문은 신년기획으로 주얼리 공모전을 기획했습니다. 시즌1 장롱 속 주얼리 공모전에 이어 시즌2인 ‘반지의 추억’을 진행했습니다. ‘반지의 추억’에서는 반지와 그에 얽힌 사연을 받았습니다. 주얼리 공모전은 찬란했던 우리 인생의 한순간과 함께한 주얼리를 꺼내 추억을 소환하면서 어려운 시대 용기와 희망을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공모전에 출품한 박영미 님의 작품입니다.2022년 3월 10일, 유난히도 꽃을 좋아하는 엄마는 봄의 꽃 잔치를 앞두고 하늘나라로 가셨다. 소담스럽게 핀 하얀 목련을, 담벼락에 늘어진 노란
한국 보석 브랜드 '예명지'의 예명지 대표가 글로벌 디자이너 10인에 선정됐다. 예 대표는 세계 보석박람회에도 참석해 한국의 주얼리 산업을 알릴 예정이다.30일 주얼리 업계에 따르면 오는 6월 2일 세계 최대 보석박람회 '2023 JCK Luxury Las Vegas'에 한국 주얼리 디자이너 예 대표가 참석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연속 초청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주얼리 디자이너 등 해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러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최근 해외에서 한국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이제 K주얼리와 럭셔리 업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최근 급격히 하락하는 저출산 추이를 따라 국내 예물시장 매출 추이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28일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예물 주얼리 시장 규모는 7852억원 감소했다. 총 48.93% 줄었다. 같은 기간 혼인 인구 추세는 13만 쌍 감소했는데 40.62%가 줄었다.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출생아 수 감소 원인을 분석한 결과 출산율 하락보다는 혼인 감소에 주로 기인했다"면서 "이에 따라 자연스레 예물 시장 규모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반면 비예물 주얼리 시장 규
여성경제신문은 신년기획으로 주얼리 공모전을 기획했습니다. 시즌1 장롱 속 주얼리 공모전에 이어 시즌2인 ‘반지의 추억’을 진행했습니다. ‘반지의 추억’에서는 반지와 그에 얽힌 사연을 받았습니다. 주얼리 공모전은 찬란했던 우리 인생의 한순간과 함께한 주얼리를 꺼내 추억을 소환하면서 어려운 시대 용기와 희망을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공모전에 출품한 박준희 님의 사연입니다.겁 없이 나이 오십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겠다며 시작한 것이 '귀금속 공예'입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금속과 광물의 특성에 매력을 느끼고 개인적으로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