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상 8명, 보호원장상 2명
업계·학계와 개인·단체 등 응모 가능
9월 8일까지 접수 후 연말 시상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9월 8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포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저작권 보호 대상은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문체부가 올해 처음 신설한 포상이다. 이를 통해 K-콘텐츠 저작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자를 찾아 포상하고 관련 분야 종사자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는 저작권 보호를 통한 산업 발전과 불법유통 방지 등 건전한 콘텐츠 유통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을 선정한다. 8명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2명에게는 한국저작권보호원장상을 수여하고 그 공로에 대한 영예를 높인다.
콘텐츠 산업계와 학계 종사자, 단체 등이 모두 포상 대상자이며, 후보자 추천은 유관 기관이나 단체는 물론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다.
포상 선정기준은 △창의적인 저작권 보호 활동 등을 통한 콘텐츠 산업 발전 기여도 △저작권 보호 기반 및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 등 저작권 보호 기여도 △해외 저작권 침해 대응 등 국가경쟁력 강화 기여도 및 사회적 영향력 등이다.수상자는 문체부의 공적 심사위원회와 저작권보호원의 민간전문가 심사위원회, 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www.mcst.go.kr)와 저작권보호원 누리집(www.kcop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포상 후보자 추천 공고는 다음과 같다.
관련기사
- [현장] 유인촌 "K-콘텐츠 지키자면 남의 저작권도 존중해야"
- 100인으로 시작해 글로벌로 확대하는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 콘텐츠 제작·유통사에 '저작권 보호기술' 지원한다
- K-콘텐츠 저작권 보호, ‘2024 미래 포럼’에서 전략 모색
- [저작권 지킴이] 대학 교재 불법 복제 막을 길 없을까?···전자책 기업 세샤트의 해법
- [저작권 지킴이] ‘공짜 K-콘텐츠는 그만’, 태국 내 불법사이트 최초 접속차단
- [저작권 지킴이] 한·베 ‘2024 국제 저작권 보호 공모전’ 시상식 성료
- [저작권 지킴이] 문체부 '저작권 보호 대상'에 나도 지원 가능할까?
- [저작권 지킴이] "저작권 보호, 콘텐츠 발전으로 이어져"···지학사의 불법 스캔 공유 대응
- [저작권 지킴이] 창작자 지원사격 나선 유통 플랫폼···교보문고의 디지털대학교재 서비스
- [저작권 지킴이] '제1회 저작권 보호 대상' 후보자 추천 9·27까지 연장
- 2025 웹툰 공모전 접수 시작···"한 컷으로 지키는, 힙한 저작권 보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