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권의 세상을 읽는 안목]
공통적인 성공 요소 '긍정 마인드'
긍정·집념·단순함 강할수록 성공
안목과 인내 동반하면 금상첨화

사람들은 성공과 영화(榮華)를 원한다. 큰돈을 벌고 편히 살고 싶어 한다. 혹자는 로또에 당첨되는 꿈도 꾼다. 부자 되는 데 필요한 요소, 성공에 중요한 요소는 사람마다 다르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성공의 요소가 있다. 바로 '긍정적인 마인드'다.

사람들은 성공하고 부자 되길 원한다. /픽사베이
사람들은 성공하고 부자 되길 원한다. /픽사베이

살다 보면 누구나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마주한다. 시련이 닥쳤을 때 아무렇지 않게 툭툭 털고 일어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쓰러진 후 어쩔 줄 몰라 하는 사람도 있다. 전자의 경우 성공 가능성이 높지만 후자의 경우는 성공이 요원하다. 힘든 순간이 닥쳤을 때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 있으면 더욱 어렵다. 비관적인 생각과 눈물이 많아질수록 기회는 멀어진다.

성공의 씨앗을 지닌 사람들은 긍정 에너지가 강하다. 우울한 생각 자체를 할 줄 모른다. 설사 실패했거나 낙오됐더라도 한탄할 시간조차 없다.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원하는 꿈을 위해 다시 일어나 묵묵히 전진할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한 지난날을 뒤돌아보지 않는다.

긍정적인 사람은 그저 앞만 보고 달린다. 마치 경주마가 옆을 보지 못하게 눈을 막고 내달리는 것과 같다. 그럼 설령 1등은 못하더라도 죽어라 달린 셈이다. 결과를 떠나 앞뒤 안 가리고 결승점까지 달려본 적 있는 사람은 관상(觀相)이 다르다. 그 단순한 차별점이 관상을 다르게 만들고 내면까지 변화시킨다. 결국 성공의 씨앗이 잉태된다. 명마(名馬) 일수록 현재 자신이 몇 등으로 달리고 있는지 계산하지 않고 뛴다,

성공하고, 부자 되고, 꿈을 이루려면 단순해져야 한다. 또한 집념도 필요하다. 긍정, 집념, 단순함 이 세 가지가 강하면 강할수록 원하는 것을 누구보다 빨리 이룰 수 있다. 그 중에 한 가지만 확실하게 지니고 있어도 얼마든지 성공하고 부자 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성공하고 큰 부자가 됐더라도 안주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 내달린다.

긍정, 집념, 단순함이 강할수록 빨리 성공한다. /픽사베이
긍정, 집념, 단순함이 강할수록 빨리 성공한다. /픽사베이

여기에 안목(眼目)과 인내까지 동반되면 금상첨화다. 조바심을 내면 작은 것은 얻을 수 있어도 큰 것은 놓치게 된다. 작은 이익이 목표였다면 조급해도 된다. 하지만 큰 물고기를 낚고 싶다면 조급함은 독이다. 기다릴 줄 알아야 큰 대어를 낚을 수 있다.

자기가 성공했을 때의 모습을 그려보는 상상이나 공상은 좋은 에너지를 준다. 다만 너무 자주 상상하면 위험하다. 게을러지기 때문이다. 자칫 망상과 상상만 즐기며 만족할 수 있다. 현실은 아직 멀었는데 상상만 좇다가 현실에서 도태된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실패나 시련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더욱이 안목이 있는 자는 지금 걷고 있는 길에 확신을 갖고 간다. 그들의 머릿속에는 혹시 안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조차 없다. 인고의 시간과 노력 뒤에는 달콤함이 크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 그런 인물들이 결국 큰 것을 얻는다.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들을 만나보면 의외로 복잡하게 고민하기보다 단순한 사고방식을 가진 경우가 많다. 설령 현실을 정확히 파악 못했어도 한 번 목표를 설정하면 쓸데없는 고민은 하지 않는다. 고민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면 고민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그냥 단순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우선이다. 뭐든지 하는 거다. 하다보면 새로운 길과 방법이 보이게 돼 있다.

긍정은 성공의 강력한 연료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도해야 한다. 일을 할 때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잡념을 지우고 단순해져야 한다. 집념을 갖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고 얼마든지 부자 될 수 있다. 성공의 본질을 깨우친다면 성공하고 부자 되는 게 불가능이 아니다. 단지 그 단순한 본질을 깨닫지 못하고 있기에 어려워 보일 뿐이다.

※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백재권 글로벌사이버대 특임교수

어렸을 때부터 자연의 섭리와 세상의 이치를 깨닫기 위해 명상과 기(氣) 수련에 매진했다. 대구한의대학교 풍수지리학 석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 박사를 취득했고, 교육학 박사를 수료했다. 중앙일보에 2년간 <백재권의 관상·풍수>를 연재했고, 네이버 오디오클립에 <백재권의 관상과 지혜>를 92회 연재했다. 2018년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신문사 ‘워싱턴포스트(The Washington Post)’의 요청으로 김정은의 관상에 대해 인터뷰했다. KBS, SBS, 채널A, MBN, 동아일보, 한국일보, 연합뉴스 등 다수 언론과 신문에 관상·풍수 전문가로서 출연 및 기고했다. 저서로는 <동물관상으로 사람의 운명을 본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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