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발표
4개 언론사 및 13편 보도 수상
오는 1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여성경제신문이 올해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의 매체 부문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 우수 매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복마전 소형 타워크레인’으로 보도 부문 우수상 수상 후 1년 만이다.
10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023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에는 매체와 보도 부문에 각각 11곳의 언론사와 32개 매체 59건의 보도가 출품됐다.
여성경제신문은 매체 부문 사회적 책임 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 여성의 지위 향상을 통한 양성평등 실현 외 치매병명개정 캠페인, 실종 어르신 찾기 캠페인,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기사와 레터 출고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난해 여성경제신문은 소형 타워크레인 사고를 둘러싸고 벌어진 건설업계, 국토부, 산하기관의 책임 떠넘기기 추적 보도로 시상대에 오른 바 있다. 편집국과 영상팀이 협력해 만든 결과물은 지금까지도 업계와 현장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번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은 지난 5월 26일부터 신청을 받아 언론계와 학계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약 3주간 심사를 진행한 결과 매체 부문 4개 언론사와 보도 부문 13편의 보도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보도 부문 시상 분야를 탐사보도, 경제보도, 전문보도, 지역보도로 확대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9일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2023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언론대상 수상자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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