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체 부문 우수상 수상 이어 2년 연속
기자 부문 본지 이상헌·김현우 기자 우수상 수상

​16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개최한 '2023년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경제신문이 매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이의춘 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정경민 여성경제신문 대표, 최종천 심사위원장. /장세곤 기자

여성경제신문이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개최한 '2023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시상식·인터넷신문의 밤'에서 매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자 부문에서는 본지 이상헌·김현우 기자가 윤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16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개최한 '2023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에서 여성경제신문이 매 체부문 대상·기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취재와 보도에 엄격한 윤리 기준을 적용할 뿐만 아니라 사회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보도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북돋우는 언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16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개최한 '2023년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시상식'에서 기자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이의춘 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이상헌 기자, 김현우 기자, 최종천 심사위원장. /장세곤 기자
16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개최한 '2023년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시상식'에서 기자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이의춘 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이상헌 기자, 김현우 기자, 최종천 심사위원장. /장세곤 기자

언론윤리대상은 8인의 심사위원들이 2주간의 심사를 거쳐 6개 언론사와 기자 부문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정경민 여성경제신문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우리 매체만의 색깔 있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약자와의 동행, 소수자에 대한 배려, 양성평등이란 목표에 매진했다"며 "그 결과 요양보호사의 늪, 복마전 소형 타워 크레인 등 다양한 기획 기사 시리즈를 냈다. 앞으로도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알리는 좋은 기사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개최한 '2023년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요신문이 매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이의춘 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임형도 일요신문 부국장, 최종천 심사위원장. /장세곤 기자
​16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개최한 '2023년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요신문이 매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이의춘 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임형도 일요신문 부국장, 최종천 심사위원장. /장세곤 기자

기자 부문에서는 더스쿠프 김정덕·이혁기 기자가 대상을 수상했다. 매체 부문 우수상은 시사위크, 아시아타임즈, EBN산업경제, 비즈한국, 일요신문이 수상했다.

기자 부문에서는 여성경제신문 이상헌·김현우, 투데이신문 박세진, 광주드림 전경훈·박현아, 더스쿠프 김다린, 더팩트 이철영·김정수·설상미, 비즈한국 전다현, 시사위크 권정두·권신구·연미선·조윤찬, 아시아타임즈 김정일·정상명·김미나, 이투데이 김채빈, MS투데이 김성권·이종혁, 시사위크 이미정·박설민·제갈민, 투데이신문 김효인, MS투데이 박지영·한재영 기자가 이름을 올렸다.

​16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개최한 '2023년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시상식'에서 비즈한국이 매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이의춘 인터넷신문협회 회장, 홍성철 비즈한국 본부장, 최종천 심사위원장. /장세곤 기자

최종천 언론윤리대상 심사위원장은 "8명의 심사위원이 활동 내용의 충실성, 사회적 파급력, 혁신성, 시의성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 인터넷신문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신문윤리헌장에 부응하며 열과 성을 다해 취재 현장을 뛰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면서 "특히 창발적 실천 사례나 공론을 담아내는 새로운 기법들을 제시한 기자도 눈에 띄게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김미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고 인터넷매체 대표 및 언론윤리대상 수상자 1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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