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여론조사
정권교체 50%

차기 대통령감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41%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국민의힘 홍준표 경선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각각 10%, 한동훈 후보 8%, 안철수 후보 3%,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3% 등이었다. 대선 출마설이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대선 주자 관련 설문 보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3자 대결을 가정한 조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이재명 45%, 김문수 25%, 이준석 9% △이재명 45%, 홍준표 26%, 이준석 7% △이재명 45%, 한동훈 21%, 이준석 8% △이재명 46%, 안철수 17%, 이준석 7%.
이번 대선에서 어느 의견에 더 공감하는지 질문에서는 정권 교체라는 응답이 50%였고, 정권 재창출이라는 답변은 39%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8%, 국민의힘 35%로 오차범위 내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0.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여성경제신문 이상무 기자 sewoen@seou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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