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 위한 뜻깊은 만남
우수 인재 양성, 복지 증진에 맞손

을지대학교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상호 업무협력 협약(MOU) 체결식을 열고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난 11일 열린 행사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과 을지대학교 김관복 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은 우수한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을지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풍부한 현장 경험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관복 을지대학교 부총장은 “우수한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