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종의 포토로그]
원더풀! 필드 골

"킥!
네~ 골~입니다."
석양이 멋진 필드 골(미식축구에서의 득점 방법 중 하나)을 성공시킵니다.
해양 공사용 바지선의 철기둥 사이로 넘어가는 석양이
황홀경을 연출합니다.
자연은 이렇듯 인공 없이도 멋진 일들을 해 냅니다.
있을 自.
그러할 然.
그대로 놔두어도 스스로 이뤄지는 것이 자연이지요.
인간이, 자신의 잣대로 만든 인공이, 자연을 망치고 있습니다.
그 업보를 우리가, 우리의 후손이 지고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