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종의 포토로그]
원더풀! 필드 골

해양 공사용 바지선 너머의 석양 /사진=한익종
해양 공사용 바지선 너머의 석양 /사진=한익종

 

"킥!

네~ 골~입니다."

석양이 멋진 필드 골(미식축구에서의 득점 방법 중 하나)을 성공시킵니다.

 

해양 공사용 바지선의 철기둥 사이로 넘어가는 석양이

황홀경을 연출합니다.

자연은 이렇듯 인공 없이도 멋진 일들을 해 냅니다.

 

있을 自.

그러할 然.

그대로 놔두어도 스스로 이뤄지는 것이 자연이지요.

인간이, 자신의 잣대로 만든 인공이, 자연을 망치고 있습니다.

그 업보를 우리가, 우리의 후손이 지고 있지요.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