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1일 학교로 신청서 접수
전남·전북·강원으로···경비 지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2학기 농촌 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12일 서울시교육청은 21일까지 2학기 농촌 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의 농촌 유학은 서울 학생들이 다양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농촌 유학은 서울에 재학 중인 (공립)초등학교 1~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학생이 신청 대상이다. 유학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으로 유학 학교별로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거주 유형은 세 가지로 가족과 함께 이주하여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농가 부모와 생활하는 ‘홈스테이형’, 활동가와 함께 유학센터에서 생활하는 ‘유학센터형’이 있다.
농촌 유학을 위한 경비 지원은 지역별로 매월 30만원에서 60만원이다. 해당 교육청‧자치단체의 지원 금액이 다르므로 농촌 유학 모집 내용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전북·강원 교육청 농촌 유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지원 경비는 신규 참가 인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 모집에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는 21일 12시까지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은 27일 전남·전북·강원 교육청 농촌 유학 홈페이지에서 가배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사전 방문, 최종 신청서 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 달 15일 대상자가 최종 확정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농촌 유학 참여를 통해 서울 학생들이 산과 들, 물, 바다가 있는 자연 친화적 환경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서울시교육청의 비전인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교육'을 실현하는 농촌 유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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