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도움 돼 걷기 열풍"
"시민 삶의 질 향상 도모"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예비후보가 2023년 12월 여성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장세곤 기자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예비후보가 2023년 12월 여성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장세곤 기자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시갑 후보는 7일 “광교산에 황토 맨발 길을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여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흙과 발바닥을 직접 접촉시키며 걷는 맨발 걷기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전국에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며 “광교산 항아리 화장실부터 약수암 간 약 600m 구간에 황토 맨발 길을 조성해, 맨발 걷기의 명소로 가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의 대모산의 경우 맨발 황톳길 조성 후 맨발 걷기의 성지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면서 “풍광 좋은 명산인 광교산에 황톳길을 조성하고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원목 그늘막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면 대모산 못지않은 맨발 걷기 명소로 부각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장안구 내 공원 곳곳을 활용하여 맨발 걷기 길을 지속해서 확충할 계획이다.

그는 아울러 “광교산뿐만 아니라 지지대공원, 만석공원 등에도 맨발 걷기 길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니즈를 도시 곳곳에 반영하여 시민이 살기 좋은 장안구를 만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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