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 이상·SNS 능통·영상 제작 가능자
60명, 11월까지 활동···교육청 지원 예정

/서울특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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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이 서울교육메이트 2기를 모집한다.

12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육메이트(온라인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교육메이트는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서울 교육의 정책과 정보를 개성 있게 제작해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선발 규모는 총 60명 안팎으로, 소셜미디어 기자단 50명, 미디어 크리에이터 1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의 서울 생활권자 중 본인의 소셜미디어, 블로그 등의 채널을 운영 중이며 SNS 활용에 능통하고 영상 제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60명의 서울교육메이트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제작한 콘텐츠는 자신의 채널에 게시해야 하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 달 2일까지 서울시교육청 공식 블로그 '서울교육나침반'에 방문해 지원서를 작성 및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 심사 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서울교육메이트 2기가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 홍보 전문가, 영상 제작자 등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콘텐츠 기획, 제작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멘토링 제도를 운용할 전망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메이트 2기는 시민의 눈으로 개성이 넘치는 콘텐츠를 제작해 확산한다는 면에서 기대가 크다"며 "서울 교육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서울 시민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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