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평가 전주比 1%p 하락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27%를 기록해 5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하고 있다는 답변이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2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65%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9월 4주차 조사 28%를 기록한 이후 5주 연속 20%대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율은 60%대를 웃돌았고, 긍정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과 70대 이상 등에서 각각 64%와 52%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3040대 등에서 95%, 80%내외를 기록했다. 18~29세에서도 부정평가는 71%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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