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레토르트식품·건기식 및 카네이션 전달
2011년부터 명절·계절별 대비용 물품 후원

KB국민카드가 올해 어버이날에도 잊지 않고 전국 독거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정성 가득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전국 20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4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한 것이다.
8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나눔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임직원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 비누꽃 바구니를 비롯해 쌀, 레토르트 식품, 건강식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포함돼 정서적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동시에 전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1년부터 '취약노인 마음 잇기'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독거 어르신들과 1:1 결연을 맺고 어버이날뿐 아니라 혹서기, 명절, 혹한기 등 계절마다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여름에는 선풍기, 겨울에는 방한용품 등 계절별 필요에 맞춘 물품을 지원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경제신문 허아은 기자 ahgentum@seoul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