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비 250만원 한도 연 2회 보장
여러 마리 가입·동물등록시 할인도

NH농협손해보험이 반료동물 의료비와 사망 및 배상책임 등을 보장하는 ‘NH펫앤미든든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에는 생후 91일부터 만 10세까지의 반려 강아지와 고양이가 가입할 수 있다.
의료비 보상한도는 하루 최대 15만원이며 수술비는 1회당 최대 250만원, 연 2회 한도로 제공된다. 반려동물이 자주 앓는 피부질환과 구강질환, 슬관절 및 고관절 탈구 비뇨기질환도 확장담보도 출시했다.
반려동물이 사망할 시 장례절차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반려동물 사망 담보’와 반려인이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위탁비용을 보상해주는 ‘반려동물 위탁비용담보’에도 가입할 수 있다. 반려견이 사람 또는 다른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힐 경우 500만원 한도로 보장하는 담보도 마련됐다.
NH농협손보는 여러 마리를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의 3%, 시·군·구청에 동물등록을 하는 경우 2%를 할인해준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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