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코멘토 리포트] 7월 22~28일
기사의 ‘오탈자 잡아내기’ ‘맞춤법 오류 잡기’  
‘기사에 관한 의견과 제안’ 각 1건씩 올라와

독자와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독자의 니즈를 파악, 매체 운용에 활용함으로써 독자 친화적인 매체로 나아가기 위해 모집한 독자 옴부즈맨 ‘여경 코멘토’ 활동이 7월 넷째 주(7월 22~28일)에도 이어졌다. 이 주에 활동한 코멘토는 2명으로, 3건의 코멘트가 있었다. 

이세연 코멘토는 김현우 기자의 ‘트럼프의 대선 판세 변화···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황금 기회' (7월 25일 자)’ 기사에서 오탈자를 지적했다. ‘헬스케어 업종, 연준 금리 인하 수헤 기대’란 부제목에서 ‘수헤’는 오자이며 ‘은혜를 입음’ 또는 ‘혜택을 받음’을 의미하는 ‘수혜’로 표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김현우 기자는 "수정 반영하겠다. 디테일하게 살피겠다"고 응답했다.

7월 4주 차(7월 22~28일) 여경 코멘토 활동 리스트 /여성경제신문 캡처
7월 4주 차(7월 22~28일) 여경 코멘토 활동 리스트 /여성경제신문 캡처

또한 이상무 기자의 ‘쯔양 시달린 교제폭력, 처벌 느슨한데···국회 뒷전·여가부 미비(7월 25일 자)’ 기사를 읽은 소감을 피력했다. 이 코멘토는 “지난 4월 부산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추락 사건을 보며, 스토킹 관련 법률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교제 폭력'에 대한 형량이 너무 가벼워, 피해가 반복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코멘트 했다. 이에 이상무 기자는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관련 당국의 움직임을 촉구하는 기사를 쓰겠다. 감사하다”고 응답했다. 

김도연 코멘토는 외부 기고가의 칼럼에서 맞춤법 오류를 지적했다. 칼럼 문장 중 ‘20여년 동안’은 수관형사와 수의존명사는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므로 ‘20여 년 동안’으로 띄어 써야 한다는 것이다. 해당 칼럼의 해당 부분은 김 코멘토의 지적사항을 반영하여 ‘20여 년 동안’으로 수정됐다. 

이번  주 코멘토 활동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기사의 ‘오탈자 잡아내기’와 ‘맞춤법 오류 잡기’, ‘기사에 관한 의견과 제안’ 등이 각 1건이었다. 

독자 옴부즈맨인 ‘여경 코멘토’는 여성경제신문 독자라면 누구나 가입하고 활동할 수 있다. 주 1회 이상 활동한 전원에게 월 1회 스타벅스 e카드교환권 1만원권이 증정되며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이 증정되는 ‘코멘토가 뽑은 코멘토’ 후보가 된다. 또 주 1회 이상 활동한 대학생에게는 3개월 활동 뒤 ‘여경 코멘토 수료증’을 수여, 취업 시 자기소개서에 덧붙이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코멘토가 올려준 의견은 기사에 반영하는 등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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