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본점서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
3개 키워드 '고객 중심 혁신·글로벌·디지털'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고객의 신뢰를 강조하며 내부통제의 '체화'를 당부했다.
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에 참석해 "믿고 거래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내부통제 자체를 문화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은행장은 하반기 경영 키워드 3가지로 고객 중심의 혁신과 글로벌 사업, 디지털을 제시했다.
정 은행장은 "고객이 원하는 바를 찾아 정확하게 해결하고 남다른 설루션(해법)을 제공하자"며 "현장에서 발견한 고객의 니즈를 본부의 혁신 활동으로 연결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자"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날 오전 경영전략 회의를 마무리하고 오후에는 커뮤니티장을 대상으로 별도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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