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코멘토는 여경의 멘토이자 독자 옴부즈맨"
"주1회 이상 활동자에만 스타벅스 1만원권 증정"

제1기 여경 코멘토 설명회 참석자들. 가운데 정경민 여성경제신문 대표를 중심으로 왼쪽은 여경 코멘토, 오른쪽은 본지 기자들이다. /여성경제신문DB
제1기 여경 코멘토 설명회 참석자들. 가운데 정경민 여성경제신문 대표를 중심으로 왼쪽은 여경 코멘토, 오른쪽은 본지 기자들이다. /여성경제신문DB

여성경제신문의 독자 옴부즈맨이자 멘토로 활약할 제1기 ‘여경 코멘토’ 설명회가 지난 3월 29일 오후 4시부터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여성경제신문 정경민 대표와 기자들, 여경 코멘토 7명이 참석했다. 

정경민 대표는 인사말에서 “인생 2막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경험을 공유하는 칼럼 코너인 ‘더봄’에 모집 공고를 내 시니어들이 많이 참석할 줄 알았는데 젊은 분들이 와서 놀랍고 고무적이다”라며 여성경제신문의 위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조직 및 인원 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참석한 기자들이 팀별로 일어나 자기소개를 했다. 

다음 순서로 백영건 편집위원의 여경 코멘토의 역할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백 위원은 “코멘토란 코멘트와 멘토를 합성한 신조어로서 코멘트는 논평, 멘토는 다른 사람에게 조언하고 지도하는 사람, 멘티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따라서 여경 코멘토란 여성경제신문의 기사나 홈페이지 구성, 언론 활동 등에 대해 평가하고 자신의 견해를 전달함으로써 여성경제신문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말하자면 여러분은 독자 옴부즈맨이자 멘토이다”라며 기사의 오탈자 잡아내기, 어색하거나 잘못된 표현 지적, 맞춤법 오류 잡기, 기사의 팩트체크, 홈페이지 개선과 기사에 관한 아이디어 제공, 그 외 기사에 대한 의견과 제안 등 여경 코멘토가 수행할 6가지 일에 관해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여경 코멘토에 대한 특전도 소개됐다. 백 위원은 “전원에게 월 1회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단, 주 1회 이상 코멘토 활동자에 한한다.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이 증정되는 ‘코멘토가 뽑은 코멘토’ 월 1명은 동료 코멘토 평가 30점과 기자 평가 20점, 활동 점수 50점으로 점수를 매겨 선정할 예정이다”라며 “50대 1의 경쟁률이므로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여성경제신문 행사에 우선 초대, 올려주신 의견은 기사에 반영, 모든 제안에 담당기자가 응답하는 등의 특전이 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최영은 기자의 코멘토 게시판 글쓰기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최 기자는 여경 코멘토에게 휴대전화를 꺼내 로그인을 해보라며 로그인 이후 여경코멘토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까지의 과정을 한 명 한 명 실제로 테스트해 보게 하면서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여경 코멘토는 거의 대학생이거나 대학을 갓 졸업한 여성이었다. 지난 2월 초순부터 선착순 50명을 공모한 제1기 여경 코멘토는 모두 43명이 응모했으며 이들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본지는 여경 코멘토의 활동 내용을 매주 기사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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