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앱 카드 결제 시 5% 절감
내년 7월까지 추가 할인 이벤트

/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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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이하 배민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배달앱 이용이 일상화된 소비 트렌드에 맞춰 배달 주문 시 자동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출시된 배민 신한카드는 배달·포장 여부에 관계없이 배달의민족 앱 내 카드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이 20만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된다. 또한 배민을 제외한 국내외 전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서도1% 할인(월 최대 1만원)이 적용된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눈에 띈다. 신한 개인 신용카드를 최근 6개월간 사용하지 않은 고객이 배민 신한카드를 새로 발급받으면8만원 상당의 배민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내년 7월까지 한시적으로 5% 추가 할인 이벤트가 적용돼 배민 이용 시 총 10% 할인 혜택(월 최대 6만원)이 가능하다. 배민클럽 구독료도 월 1990원 할인된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2000원, 해외겸용(VISA)은 1만5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외식보다는 배달을 즐기는 소비 패턴에 맞춘 맞춤형 카드”라며 “실용성과 할인 혜택을 중시하는 MZ세대중심 고객층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성경제신문 허아은 기자 ahgentum@seou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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