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서비스 제공
비서 '익시오' 탑재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 S25 엣지’의 정식 개통을 시작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과 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23일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를 정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고객도 제품 구매와 개통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티타늄 아이스블루’로 전체 예약자의 39.9%가 선택했으며 ‘티타늄 실버’와 ‘티타늄 제트블랙’이 뒤를 이었다.
갤럭시 S25 엣지는 두께 5.8mm, 무게 163g으로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제품이며 2억 화소의 고해상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저장 용량은 256GB(149만6000원), 512GB(163만9000원) 두 가지로 출시됐다.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는 구글 원 AI(인공지능) 프리미엄(6개월), 윌라 오디오북(3개월), 디지털 매거진 모아진(3개월) 등 다양한 콘텐츠 구독 혜택이 제공된다.
유플러스닷컴에서는 갤럭시 S25 엣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미키마우스 시력보호 스탠드, 메르세데스 벤츠 캠핑 웨건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개통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LG유플러스를 통해 기기를 개통한 고객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에 가입할 수 있다. 해당 구독 서비스는 단말 교체, 수리 보상, 제조사 케어까지 포함한 종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2년 후 단말 반납 시 출고가의 40%를 보상받는다. 내달 14일까지 개통 시 10% 추가 보상 혜택도 주어진다.
갤럭시 S25 엣지에는 LG유플러스의 AI 통화 비서 서비스 ‘익시오(ixi-O)’가 기본 탑재된다. 이 서비스는 음성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통화 요약, AI 전화응대 등 기능을 제공하며 향후 다른 갤럭시 모델로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외국인사업 담당은 “사전예약에 이어 정식 출시에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경제신문 이상무 기자 sewoen@seoul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