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매출 1356억 엔···13% ↑
자사주 200억 엔 매입 시작

넥슨이 올해 3분기 매출 1356억 엔을 달성하면서 당기 역대 최대 매출을 냈다. 영업이익 역시 11%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23% 감소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12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의 올해 분기 매출은 1356억 엔으로 한화 약 1조229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한 수치다. 넥슨은 2011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이후 엔화를 기준으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넥슨은 올해 3분기 메이플스토리·던전앤파이터·FC 등 주력 IP 프랜차이즈 3종의 매출 합계가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높은 수준의 현지화로 메이플스토리의 해외 매출이 23% 증가한 것도 역대 최고 매출 달성에 기여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515억 엔(약 4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났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70억 엔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넥슨 이사회는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00억 엔(약 1813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시작한다. 지난 2월에는 1000억 엔 규모의 자사주 매입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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