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승재 전 국회의원의 중소기업 옴부즈만 임명안이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의결됐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위촉을 마치면 임명이 완료된다.
12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규개위에서는 최승재 전 의원을 중소기업 옴부즈만으로 임명하는 안이 의결됐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업무를 총괄하는 차관급 독립기관이다. 선임이 완료되면 큰 이변이 없는 한 임기는 3년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추천하면 규개위 심의를 거쳐 국무총리가 위촉하는데 한 총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사실상 임명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됐다.
지난 7월 3~4주차에 규개위는 최 전 의원 임명안을 내정한 이후 검증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촉식은 오는 19일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