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개최한 제4기 '채용 연계 기자 교육' 수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신협은 지난 28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제4기 채용 연계 기자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수료하는 교육생은 모두 41명으로 인신협 소속 회원사 신입 기자(특별전형)와 채용을 희망하는 지원자(일반전형)가 포함됐다.

교육은 1월 3일부터 9주간 진행됐다. 실무 역량과 현장 경험을 갖춘 언론 종사자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교육생이 제출한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피드백이 이뤄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이끌기도 했다.

우수 수료생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채용을 희망하는 일반 전형에서는 김나연, 성영주, 정다은, 채다정 교육생이 표창장을 받았다. 인신협 회원사 소속 신입 기자 중에서는 진유진(더구루), 강현택(세이프타임즈), 신승민(세이프타임즈), 안종명(조세금융신문), 김소은(테크M) 기자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덕헌 인신협 부회장·이투데이 대표는 수료식에 참석해 "처음 시작할 때의 의욕과 열정으로 앞으로 언론의 미래를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며 "변화와 혁신을 모토로 먼 곳을 바라보면서 정진해 더 넓은 바다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축사했다.

일반전형 수료생의 채용 연계 절차는 오는 3월부터 진행된다. 다음 기수인 제5기 기자 교육은 오는 5월부터 지원자를 모집하고 7월부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