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 서구동구 예비후보
"文 KBS에 해직, 김의철 퇴진"
"공영방송 정상화 완수해야"

공영방송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 MBC정상화투쟁본부 등 자유우파 언론단체 등 시민단체 연합이 14일 4·10 총선에 출마한 이영풍 국민의힘 예비후보(부산 서구동구) 지지를 선언했다.
자유언론국민연합(자언련)은 이날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은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로 그간 민주노총 손아귀의 공영방송을 정상화하여 개딸 전체주의와 종북좌파 세력 민주당과 맞설 전투력과 언론개혁의 실천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문재인 KBS’에 의해 해고된 해직 기자로, 173일간의 아스팔트 KBS 정상화 투쟁으로 ‘김의철 KBS 사장 퇴진’을 성공시킨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국회의원 이영풍 예비후보를 국회로 보내 우리나라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완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풍 후보는 양심과 지성과 용기를 갖춘 ‘전투적 자유민주주의’ 후보이며 우리 자유 우파 언론시민단체 등 시민단체 연합은 이영풍 후보의 공천과 당선을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자언련은 "대한민국 언론의 공정성을 위해 ‘아스팔트 언론 투사’를 국회에 입성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무늬만 언론인’ ‘웰빙 국회의원’ ‘샌님 국회의원’이 아닌 ‘전투적 자유민주주의 국회의원’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영풍 후보는 민노총에 장악된 ‘노영방송’ KBS의 정상화를 위해 자신을 헌신하고 희생했다"며 "KBS 내 구성원들이 ‘노영방송’ KBS의 편파성과 불공정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외면할 때 홀로 반기를 들었다"고 했다.
아울러 "김의철 사장은 ‘눈엣가시’ 이영풍 후보를 해고했지만, 그는 오히려 거리로 나와 김의철 퇴진과 KBS 정상화를 외쳤다. 그리고 김의철 해임, 새로운 KBS 탄생의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무늬만 언론인’이 아닌 아스팔트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워 온 이영풍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언련은 지난해 KBS 정상화 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끈 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와 함께 ‘공영방송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상임 공동본부장 전진국, 이준용, 이철영)를 결성하고 'MBC 정상화 투쟁'을 하고 있다.
해당 투쟁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상암동 MBC 앞에서 천막을 치고 매주 수요일 기자회견을 여는 것으로 진행된다. 민주노총 언론노조 손아귀에 장악돼 가짜뉴스, 편파, 왜곡방송을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는 공영방송 MBC를 국민의 품으로 되찾기 위한 공영방송 정상화 투쟁을 전개해 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자언련에는 △가짜뉴스뿌리뽑기범국민운동본부 △올바른여성연합 △바른인권여성연합 부산지부 △새미래포럼 △자유언론국민연합 △자유시민공천연대 △자유민주국민연합 △의정감시단 △MBC정상화투쟁본부(상임공동본부장 백종문, 윤길용, 이순임) 등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