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대신 알룰로오스 사용

요양서비스 업체 케어링이 첫 자체 브랜드(PB)상품인 '케어링 매일 마시는 단백질 두유(단백질 두유)'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케어링에 따르면 첫 PB상품인 단백질 두유는 시니어의 영양과 건강을 고려한 무설탕 제품이다. 설탕 대신 알룰로오스를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구현했다.
위생적인 제조 시설에서 안전한 재료로 생산한 식품에 부여하는 해썹(HACCP) 인증도 받았다.
케어링은 지난 5년간 방문요양과 주간보호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아온 시니어 특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음료(F&B), 생필품 등의 PB상품 라인업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노인환 케어링 커머스사업부 총괄은 "케어링은 지난 5년간 방문요양, 주간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요양보호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교육을 진행하고 처우를 개선하는 등 시장을 혁신해 왔다"며 "요양서비스를 넘어 시니어 삶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및 제품을 제공하는 토털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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