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2023년 3월 말로 예상되는 JB금융의 제10기 정기주주총회 안건 상정을 위한 주주제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2023년 3월 말로 예상되는 JB금융의 제10기 정기주주총회 안건 상정을 위한 주주제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10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은 오는 3월 말 개최할 JB금융의 제10기 정기주주총회 안건 상정을 위한 주주제안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얼라인은 JB금융의 배당성향 27% 결정이 요구 수준에 적정하지 않다면서, JB금융에 주당 결산배당금 900원(연간 배당성향 33%)의 보통주 현금배당을 정기 주총 안건으로 상정하는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이는 JB금융지주가 4분기 실적발표에서 제시한 주당 결산배당금 715원(연간 배당성향 27%)에 비하면 약 6%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이창환 얼라인 대표는 “이번 주주제안은 당장의 현금 배당 인상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라, JB금융의 모든 주주들과 이사들이 JB금융의 주주가치가 가장 향상될 수 있는 최적의 자본배치정책과 중기 주주환원정책에 대해 논리적으로 심도 깊게 논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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