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승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9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여성경제신문과 국내 대표 여성지 우먼센스 공동 주최로 열린 '2022 WE포럼'에 발제자로 참석했다.

황보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여성정책을 논하다'라는 주제의 이번 포럼에서 일·가정 양립과 관련한 윤석열 정부의 나아갈 방향 등을 제언했다.

이날 포럼에선 △기혼 여성 근로자들의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 보육 문제 해결 방안을 비롯해 △여성가족부 개편과 윤석열 정부의 여성정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제언 등도 논의됐다.

포럼 세션 중간에 국악창작그룹 ‘뮤르’의 특별공연도 있었다. 뮤르는 한국전통음악 어법을 기반으로 서양의 리듬을 결합한 국악공연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 차인순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정은 채율 대표, 최서윤 디자인얼라이언스 대표, 연취현 바른인권여성연합 대변인,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