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오픈 이후 첫 달 하루 평균 1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 코리아’가 오픈 1주년을 맞아 이색 콜라보 전시를 선보인다.

더콘란샵은 영국, 프랑스, 일본 3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영국 리빙 편집 매장으로 가구, 홈데코, 주방용품, 식기, 침구뿐만 아니라 서적, 아트, 잡화까지 폭넓은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12번째로 오픈한 더콘란샵 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롯데백화점 강남점 신관에 3305㎡(약 1000평) 규모로 오픈했다.

더콘란샵은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영국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인 샤샤로브(Sascha Robe)와 컬래버레이션 전시를 진행한다. ‘단 한번의 키스’라는 테마로, 더콘란샵 코리아는 물론 롯데백화점의 탄생을 그렸다.

특히 핸드 페인팅으로 진행된 17m의 벽화와 더콘란샵만을 위해 샤샤로브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리미티드 포스터를 비롯해 윈도우 그래픽에서부터 메인 디스플레이, 핸드 페인트 된 아트 벽화, 콜라보 상품 등 매장 전체가 매력적으로 바뀌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방문을 자제하는 고객과 원거리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더콘란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KT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VR 기술을 활용한 매장 VR 투어 프로그램을 오픈할 예정이다.

11월 15일, 오전 11시 15분 정각에 오픈하는 VR투어는 고화질 실사로 매장 곳곳을 촬영해 마치 실제 매장을 방문한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고, 주요 제품의 경우 자세히 보기를 통해 구매까지 할 수 있다. VR 매장 투어는 스마트폰을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KT Super VR 앱 및 KT Super VR 전용 기기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롯데백화점 손을경 MD개발부문장은 “더콘란샵 오픈 1주년을 맞아 이색 전시 및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에게 더콘란샵의 큐레이팅을 보여줄 수 있도록 특별한 콜라보를 기획했다”며, “프리미엄 리빙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