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따라 더 큰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템플스테이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템플스테이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재확산하면서, 템플스테이 운영이 전면 중지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은 오늘부터 9월 6일까지 전국 137개 템플스테이 사찰의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화사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2월 전체 템플스테이 운영을 중단했다가, 4월 20일부터 ‘휴식형 템플스테이’에 한해 개별 참가자 중심으로 부분 운영해왔다.

이후 지난 18일 발표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서울, 경기, 부산, 인천, 충남 지역 41개 템플스테이 운영을 8월 30일까지 임시 중단한 바 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코로나19에 장마로 인한 수해까지 겹쳐 많은 템플스테이 사찰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운영사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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