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국 되도록 혁신 앞장설 것"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 겸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AI 석학교수가 CES 혁신상 심사 위원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3일 인텔리빅스는 최 대표이사가 'CES2026 혁신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해 제품의 기술력·디자인·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최 대표는 2025년에도 CES 혁신상의 심사 위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의 2년 연속 선임은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최 대표 역시 2년 연속 심사 위원 선정에 "전 세계에서 출품된 다양한 혁신 사례에 대한 심사를 과정을 통해 더 많이 배운다"라며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AI 기술개발과 혁신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눈·비·안개·야간 등 악천후 환경에서도 객체를 탐지할 수 있는 세계 최초 AI 카메라 '빅스올캠(VIXallcam)'을 개발을 주도해 인텔리빅스의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ADEX2025 전시회(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혁신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그는 국내 최초 생성형 AI 기반 통합 관제 플랫폼 'Gen AMS(Generative AI Monitoring System)'를 구축해 공공안전, 산업안전, 교통안전, 국방 안전 등 전 분야의 데이터 기반 '예방 안전' 체계를 실현하고 있다.
최 대표는 MBN 보도국장과 보도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국내 최초 데이터거래소인 KDX 한국 데이터거래소 창업자이기도 하다. 인텔리빅스 대표로 순찰 로봇, 국방 경계 AI 등 다양한 AI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현재 aSSIST AI 석학 교수로 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및 리모델링 전략'을 연구·강의하고 있다.
여성경제신문 김민 기자 kbgi001@seou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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