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정말 감사해요”

8일 오후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우먼센스와 MBC QueeN 채널이 공동주최한 ‘2014 제3회 K-QUEEN 콘테스트’ 영예의 대상에 한희주(39·주부) 씨가 선발됐다.

대회가 끝난 후 기자와 만난 한 씨는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남편에게 감사한 마음을 먼저 전했다.

다음은 대상 수상자 한희주 씨와 일문일답.

- 대상 받으셨는데, 수상 소감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지금 너무 얼떨떨해요.”

- 예상은 하셨는지?

“남편이 어제 1등에 될 것 같다고 말해서 웃어 넘겼는데, 남편의 예감이 적중 했어요. 지금까지 많이 배려해준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더 잘 할게요”

- 대상 받은 비결이 있다면?

“대회기간 내내 항상 즐겼던 것 같아요. 소원 중에 무대에서 젊은 친구들처럼 춤을 춰보는거였는데, 이 자리에서 동료들과 군무를 함께해 소원을 이뤘어요”

- 심사위원들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무척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