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 해외주식 데스크 정상 가동
미국·일본 등 최대 21개국 거래 지원

추석 연휴 기간에도 주요 증권사들이 해외주식데스크를 운영한다. /퍼플렉시티 생성 이미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주요 증권사들이 해외주식데스크를 운영한다. /퍼플렉시티 생성 이미지

주요 증권사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해외주식 중개에 나선다. 대신·메리츠·신한·하나증권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의 긴 연휴 동안에도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정상 제공하며, 전문 인력을 통한 실시간 상담과 주문 접수를 지원한다.

대신증권은 고객들이 추석 연휴 중에도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해외주식데스크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 운영으로 고객들은 연휴 기간에도 해외주식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미국·중국·일본·홍콩 등 4개 국가는 대신증권 사이보스·크레온을 통해 매수·매도가 가능하다. 이 외에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아일랜드·네덜란드·핀란드·스위스·베트남·싱가포르·호주·캐나다 등 13개 국가는 해외주식데스크를 통한 전화 거래만 가능하다. 단 중국은 국경절·중추절 등으로 3일부터 8일까지 휴장하며 홍콩도 7일 하루 휴장한다.

연휴 기간 미국 주식 거래를 위한 달러 환전은 3일 오전 2시 이전까지 가능하며, 그 외 국가는 2일 오후 4시 이전까지 가능하다. 미국 주식 원화주문서비스는 연휴 기간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대신증권 고객은 환전 수수료 100%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리츠증권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해외주식∙해외파생∙차액결제거래(CFD)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 거래가 가능한 국가는 미국·일본·홍콩·베트남·유럽 등 18개국이다.

아울러 내년 12월 말까지 국내·미국 주식 거래 및 달러 환전을 무료로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규·기존 고객 모두 별도의 신청 없이 비대면 종합 투자 계좌 Super365로 거래하면 무료 수수료 및 낮은 신용융자 금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역시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객이 해외주식 거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파생 글로벌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 온라인 매매가 가능한 국가(미국·중국·홍콩·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는 물론 오프라인 매매 국가 또한 글로벌 데스크를 통해 이전과 동일하게 매매할 수 있다.

글로벌 데스크 전문인력들은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실시간으로 시황·매매 방법·주문 접수 등을 지원한다. 신한투자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신한 SOL증권'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도 가능하다.

하나증권도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해외 주식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정상 운영한다.

하나증권은 21개 국가의 주식 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휴 기간 휴장을 제외한 국가의 거래는 모두 정상 지원한다. 중국 증시는 국내와 동일하게 휴장한다. 오는 6일은 대만이, 7일에는 홍콩 증시가 휴장이다. 고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불편함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 데스크는 24시간 운영한다.

여성경제신문 서은정 기자 sej@seou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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