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학세권 입지, 교육 인프라 풍부
GTX-C 개통 시 삼성역 20분대
"의정부 대표 랜드마크 될 것"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회룡파크뷰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 계약금은 5%로 책정돼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로 나머지 2차 계약금은 30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고금리 상황을 고려해 중도금 60% 전액에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이자를 대신 부담하면서 실수요자의 분양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의 입지도 주목된다. 서울 경계까지 직선거리 약 3km로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두 정거장이면 서울 도봉산역 진입이 가능하며 시청역, 강남구청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도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는 호원초, 호원중과 맞닿은 학세권 입지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국공립 어린이집이 단지 내 들어설 예정이며 회룡초, 회룡중, 호원고, 호원동 학원가와 서울 노원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인프라가 풍부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로데오거리, 코스트코, 회룡역상권 등이 도보권에 있고 의정부 예술의전당, 시청, 정보도서관 등도 인근에 있다.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중랑천 수변공원, 북한산 둘레길 등 자연환경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호원동은 우수한 주거 여건에도 신규 공급이 부족해 분양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호원동 내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중은 약 90%, 15년 이상은 97%에 달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를 제외하면 향후 5년간 공급 계획도 없어 신축 단지로서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된다.
향후 교통 여건도 더욱 우수해질 예정이다. 단지 인근 의정부역에는 GTX-C노선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최근 새 정부 출범 이후 GTX-C 조기 착공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민자사업구간(월릉IC~삼성IC, 2029년 개통 예정)이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오는 2034년 재정 구간(노원구 하계동~성동구 송정동, 강남구 청담동~대치동)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월계IC에서 대치IC까지 통과시간이 기존 5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서울~양주 고속도로(2030년 개통 계획)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상품성도 눈에 띈다. 일반분양 가구는 100% 남향 위주 배치에 통경축을 확보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테마 조경 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평면은 59㎡A, 84㎡A 타입이 4Bay 판상형 구조이며 나머지는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타워형으로 설계됐다. 전 세대에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84㎡ 타입에는 팬트리 등 추가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실내 키즈플레이룸, 독서실,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워크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의 특화 설계인 'H 시리즈'도 적용돼 층간소음 저감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 건식 세차 공간 'H 오토존', 반려동물 전용 공간 'H 위드펫' 등이 도입된다.
스마트홈 기능도 강화했다. 힐스테이트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마이 힐스'를 통해 조명·난방 제어, 에너지 조회,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등이 가능하고, 차량에서 집안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울러 입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아발론교육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영어 교육과 교습비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입지, 상품성, 브랜드 삼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의정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외관부터 내부 평면, 커뮤니티, 조경까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여성경제신문 김성하 기자 lysf@seoul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