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8개 분기 5% 이상 유지

우리투자증권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올해 1분기 '개인형IRP 원금비보장 수익률'에서 5.28%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판매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같은 부문에서 최근 5개 분기 중 4개 분기에서 증권사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다. 또 최근 8개 분기 연속 연 환산 수익률 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1200개 이상의 펀드 라인업 구축 △전략적 자산배분 정보제공으로 분산투자 지원(IRP 고객당 평균 4.6개 펀드 보유) △IRP 펀드 판매보수 연평균 0.20%(유잔고 기준)의 낮은 수수료 등 경쟁력이 이룬 성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31일 출시한 '우리WON MTS'도 직관적인 펀드 추천·비교, 글로벌 성장자산 중심 투자설계 지원,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제공 등으로 퇴직연금 고객의 장기 복리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AI 기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도입, 해외주식·연금 투자 통합 지원 등을 통해 우리WON MTS를 종합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은 단기수익률이 아니라 10년, 20년 후 복리 성과로 사업자의 경쟁력을 평가받는 시장"이라며 "향후에도 우리투자증권은 글로벌 성장자산 중심의 분산투자 전략과 AI 기반 자산관리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장기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경제신문 서은정 기자 sej@seoul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