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해양심층수 ‘사랑해300’이 세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도약을 본격화한다. 이 과정에서 세계 3대 투자자 중 한 명인 짐 로저스(Jim Rogers) 회장이 ‘사랑해300’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깊은바다의 사내이사로 참여하고 주식을 보유하는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짐 로저스 회장은 지난 15일(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깊은바다 장명윤 회장, 김유경 대표와 함께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사랑해300은 향후 5년 이내에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사랑해300은 미국 FDA 인증, 세계생수협회 IBWA 인증, 할랄 인증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프리미엄 워터로 세계에서 가장 미네랄 밸런스가 뛰어난 생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작년 4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파인워터 대회에서도 1위(골드상)를 수상하며 품질을 입증했다.

㈜깊은바다 장명윤 회장은 “사랑해300이 글로벌 생수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짐 로저스 회장의 투자 참여는 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세계 생수 시장은 2025년 약 7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매년 20%씩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짐 로저스 회장은 “건강한 프리미엄 생수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이며 그 가운데 사랑해300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깊은바다는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짐 로저스의 선택이 사랑해300의 글로벌 성공을 의미하는 신호탄이 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