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조회·신청 통합 시스템 운영

지난해 기준 찾아가지 않은 자동차보험 휴면보험금이 10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지난해 기준 찾아가지 않은 자동차보험 휴면보험금이 10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지난해 기준 찾아가지 않은 자동차보험 휴면보험금이 10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는 보험개발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미수령 보험금을 조회하고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

8일 보험개발원은 ‘과납보험료·휴면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차보험 휴면보험금은 총 101억원에 미수령 건수는 11만 건에 달한다. 소비자는 보험개발원의 시스템을 통해서 휴면보험금을 조회 후 찾아가면 된다.

운전경력 미반영 또는 대리운전자 사고로 인해 보험료가 할증된 경우에는 환급 받을 수 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더 많은 보험 소비자가 보험개발원 통합조회 사이트를 방문해 이용하길 바란다"며 "유용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홍보해 소비자의 권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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