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수료생 채용 연계 시작

지난 28일 오후 5시 40분 한국인터넷신문협회에서 ‘제5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지난 28일 오후 5시 40분 한국인터넷신문협회에서 ‘제5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9주간 진행한 제5기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인신협은 예비 언론인과 신입 기자를 대상으로 9주간 진행한 제5기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9주간의 교육을 총괄 주관한 김창영 KINA 교육센터장(협회 이사, 세이프타임즈 대표) 등 협회 회원사 대표 6인이 참석해 출발선에 선 수료생들을 응원했다.

이의춘 인신협 회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걸러지지 않은 가짜뉴스와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양산되는 과잉 미디어 시대에 진실과 팩트를 추구하는 언론인의 진지한 열정과 현장 정신이 필요하다”며 “ 앞으로의 길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창영 센터장은 “9주간 다룬 기사 작성 및 사진과 영상을 다루는 방법, 저널리즘에 관한 지식이 현장에 나가서도 큰 무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으로 나아가 좋은 질문을 던지고, 검증하고, 다시 한번 확인해, 꼭 필요한 정보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 기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신협은 29일부터 회원사 신입 기자가 아닌 12인 수료생에 대해서는 회원사 입사 면접 전형을 연계한다. 제6기 인터넷신문 채용 연계 기자 교육은 오는 11월에 모집을 시작해 내년 1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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