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사이드 패널 개선, 공간 활용 ↑
전자식 룸미러 등 고객 선호 사양 확대
외장 '미라지 그린' 색상 신규로 도입돼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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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아반떼'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2025 아반떼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클러스터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고객 선호 사양을 중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했다.

2025 아반떼에는 스티어링 휠 왼쪽에 위치한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에 자석을 활용하는 용품 장착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다용도 수납함과 카드 멀티 홀더 등 패널에 부착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출시될 예정으로 고객은 취향에 따라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는 2025 아반떼의 모든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하고 모던 트림에 △하이패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 △2열 에어벤트를 추가했다.

이 밖에도 실내 소화기 장착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상품성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다.

신규 외장 색상으로 ‘미라지 그린’을 도입한 것도 특징적이다. 미라지 그린은 앞서 코나에 적용돼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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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은 △스마트 1994만원 △모던 2326만원 △인스퍼레이션 2699만원이며 N라인 가솔린 1.6 모델은 △모던 2446만원 △인스퍼레이션 2788만원이다.

LPi 모델 판매 가격은 △스마트 2134만원 △모던 2465만원 △인스퍼레이션 2826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을 반영할 시 △스마트 2485만원 △모던 2751만원 인스퍼레이션 3092만원이며 N라인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모던 2851만원 △인스퍼레이션 3161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아반떼는 클러스터 공간의 활용성을 개선하고 신규 외장 색상을 도입하는 등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반떼는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1990년 1세대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500만 대 이상 판매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7세대로 탄생한 현행 모델은 이듬해 미국에서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 오른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로부터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Best Car for Teens)'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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