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 시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종전 기준금리 연 5.00~5.25%를 유지하기로 했다. /AP=연합뉴스
14일(현지 시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종전 기준금리 연 5.00~5.25%를 유지하기로 했다. /AP=연합뉴스

14일(현지 시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종전 기준금리 연 5.00~5.25%를 유지하기로 했다. 작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14개월 동안 쉬지 않고 이어진 금리 인상(총 10회)은 열한 번째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동결됐다.

연준의 금리정책 발표 전부터 원/달러 환율이 먼저 반응했다. 5월 미국 물가가 2년 2개월 만에 최소 상승 폭인 4.0%를 기록했고 금리 동결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날(14일) 원/달러 환율은 1278.5원에 마감했다. 한 달 전인 5월 15일(1337원)과 비교하면 환율은 58.5원 하락했다. (원화 가치 상승) 한국과 미국의 금리 역전 차도 지난 5월 이후 벌어진 1.75%를 유지하게 됐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 역전 차도 지난 5월 이후 벌어진 1.75%를 유지하게 됐다. /최주연 기자
한국과 미국의 금리 역전 차도 지난 5월 이후 벌어진 1.75%를 유지하게 됐다. /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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