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웨이 기반 혁신 ‘무덤에서 요람까지’
지속가능성장 도모‧‧‧고객 정보 비대칭성 해소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2021년 ‘지속가능경영(ESG) 원년’ 선포 이후 경영 전 분야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2021년 ‘지속가능경영(ESG) 원년’ 선포 이후 경영 전 분야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2021년 ‘지속가능경영(ESG) 원년’ 선포 이후 경영 전 분야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단순히 금융상품을 파는 기업이 아닌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 준비를 위해 존재한다’는 ‘미래에셋웨이’를 기반으로 양질의 성장을 일궜다. ESG 경영 3년 차에 접어든 미래에셋생명은 고객과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임직원이 함께하는 그린오피스 캠페인
휴지통 없애고 층별 분리수거 재정비

미래에셋생명은 작년 10월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그린오피스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 캠페인은 회사의 정책 지원과 임직원의 소통 및 참여 양방향으로 진행됐다.

먼저 6월부터 9월까지 사무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여의도 본사 사무실 구조를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변경했다. 사무실 인테리어와 집기를 새롭게 단장하고, 직원들의 소통과 이동을 고려한 최적의 동선을 구축했다. 특히, 사무실 휴지통을 없애고 층별 분리수거 프로세스를 재정비해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했다.

이 밖에도 물리적 공간 개선에 이어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열고 그린오피스 구축을 위한 실천 방법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종이 출력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활성화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탄소 배출 경감을 위한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엄선했다.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보고서 발간 및 ESG홈페이지 오픈

미래에셋생명은 투자자의 비대칭성 해소를 위해 정보 공개를 지속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작년 3월 10일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2021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신속하고 정확한 공시를 통해 정보 접근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투자자들의 비대칭성을 해소해 모범적 ESG 기업문화를 선도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 7월에도 ESG경영의 주요 활동 내용과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이 보고서에는 ESG 관련 활동을 중심으로 회사의 재무적, 비재무적 주요 정보들을 외부에 공개하고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자 하는 노력과 성과가 담겨있다.

특히 디지털 금융 혁신, 고객을 위한 금융, 금융 전문 인재 양성의 3개 이슈를 중심으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상생경영 등 분야별 성과와 지배구조, 준법ᆞ 윤리 경영, 리스크 관리 등 시스템에 대한 내용도 포함했다.

또 보험 산업의 혁신을 선도해 온 경영철학은 물론 채널혁신, Two-Track 전략 등의 경영전략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고객 맞춤형 상품 설계 등 그동안 미래에셋생명이 걸어온 길을 소개한다. ESG홈페이지도 오픈해 적극적인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업계 최초 ESG인증 후순위채권 발행
ESG위원회 발족, 관리 감독 역할 부여

또한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 3월 이사회에서 업계 최초로 ESG인증을 받은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 발행을 의결했다. ESG 채권은 △녹색 채권 △사회적 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분류할 수 있다.

녹색 채권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나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채권이다. 사회적 채권은 저렴한 주택공급, 실업방지 등 사회적 가치창출 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채권이다. 지속가능 채권은 녹색 채권과 사회적 채권의 혼합적 성격을 지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ESG 위원회도 발족했다. ESG 위원회는 ESG 관련 연간 계획 수립 및 이행실적 보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승인 등 ESG 추진에 관한 사항을 추가함으로써 ESG 경영의 실질적 관리 감독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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