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개막식···노르웨이 대사·해수부 차관 참석
동북아 수산 유통 활성화 주제 포럼 14시 개최

수산 간편식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국제수산식품 전시회가 18일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막한다. /비투엑스포
수산 간편식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국제수산식품 전시회가 18일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막한다. /비투엑스포

수산 간편식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국제수산식품 전시회가 18일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막한다. 개막 당일 10시부터 17시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빠짐없이 현장을 채운다.

17일 비투엑스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수산식품 트렌드 제시 △비즈니스 특화 △즐거운 이벤트 삼박자가 어우러질 수 있게 기획됐다. 특히 수산식품 대중화 중심인 수산 간편식이 집중 조명된다.

신은용 비투엑스포 대표는 여성경제신문에 “수산식품 전시회는 수산물 가공업체들이 간편식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트렌드에 발맞췄다. 간편식 전시회와 같은 장소에서 개최돼 수산업계 만족도도 크다”며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와 관람객 이벤트도 많이 준비됐다. 수산업 관계자 분들이 참석하셔서 회사 규모도 키우고 고객도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 관람객은 10시부터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다. 가정간편식(HMR)을 포함해 △수산기자재 △콜드체인(냉동 장비) △정책 홍보 등 부스가 운영된다. /비투엑스포
현장 관람객은 10시부터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다. 가정간편식(HMR)을 포함해 △수산기자재 △콜드체인(냉동 장비) △정책 홍보 등 부스가 운영된다. /비투엑스포

현장 관람객은 10시부터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다. 이날 수산물로 만든 가정간편식(HMR)을 포함해 △수산기자재 △콜드체인(냉동 장비) △정책 홍보 등 부스가 운영된다. 각 부스에선 지역 수산 식품과 기자재 직구매도 가능하다. 일례로 완도에선 완도 군청을 포함해 16개 부스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식은 11시부터 열린다. 노르웨이 대사와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한다. 노르웨이 정부의 친환경 수산물과 어업 방식이 공유되는 자리다. 두 인사는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수산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오찬도 가질 예정이다.

노르웨이와 한국은 수산물 수출입에 긴밀한 공조를 맺고 있다. 노르웨이 정부 산하기관인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한국을 수산물 주요 시장으로 보고 전시회 기간 중 부스도 운영한다.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업체는 한국 수산업 관계자와 업무 협력 미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식 행사 이후엔 '한국 지속가능 수산물포럼'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예정됐다. /비투엑스포
개막식 행사 이후엔 '한국 지속가능 수산물포럼'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예정됐다. /비투엑스포

개막식 행사 이후엔 '한국 지속가능 수산물포럼'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예정됐다. 포럼 주제론 ‘동북아 지속가능 수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과 성공 전략’이 채택됐다. △국내 지속가능 수산물 유통 현황과 발전 방안 △일본의 지속가능 수산물 시장 개척과 활성화 전략 △중국의 지속가능 수산물 유통 현황과 성공 사례 △SEAMIX의 지속가능 수산물 유통 현황과 성공 사례 등 수산업 현안 발표가 예정됐다.

한편 관람객 대상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2만원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간편식 제품과 수산물 키트가 증정된다. 이뿐 아니라 관람객은 참여업체 고래미 제품 SNS 인증 시 ‘오독오독 조갯살 와사비’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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