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74만 9979명
사망자 6588명…치명률 0.88%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 발생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기존 하루 신규 확진 최다치는 지난달 15일 7848명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8571명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835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74만 9979명이다. 사망자는 23명 늘어 누적 6588명(치명률 0.88%)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674명, 경기 2869명, 인천 653명 등 수도권이 62.1%(5196명)이다. 부산 332명, 대구 483명, 광주 315명, 대전 221명, 울산 96명, 세종 69명, 강원 153명, 충북 122명, 전북 232명, 전남 187명, 경북 275명, 경남 341명, 제주 30명이 추가 확진됐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92명으로, 전날보다 26명 줄었다. 사망자는 23명이다.
이날 0시까지 코로나 백신 접종을 1차까지 마친 사람은 4458만 4039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6.9%다. 2차 접종자는 4384만 716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5.4%를 기록했다. 3차 접종(부스터샷)을 마친 사람은 2554만 2852명으로, 전날 29만 4712명이 접종했고 인구 대비 접종률은 49.8%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