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Q 단위 거래로 유동성 확보”

미술품 지분거래소 아트스탁이 ‘제1회 미술품 상장심사’를 진행했다. /아트스탁
미술품 지분거래소 아트스탁이 ‘제1회 미술품 상장심사’를 진행했다. /아트스탁

한국 미술품 지분거래소 아트스탁이 지난 11일 ‘제1회 미술품 상장심사’를 잠실 롯데월드타워 본사에서 진행, 본격적인 거래소 오픈 준비에 나섰다.

아트스탁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미술품 상장심사엔 총 17명 책임심사위원들이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아트스탁은 10월 15일부터 한 달 간 실제 거래가 이뤄지는 베타 테스트 기간을 거쳐, 11월 15일 아트스탁 거래 사이트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베타테스트 기간에는 거래 수수료가 전면 면제되며, 이 기간에 가입하는 이용자들에게는 실제 거래를 할 수 있는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친구 추천시 1000 포인트 추가 및 평생 거래 수수료 50%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아트스탁 측은 실제 주식 거래를 하는 방식으로 미술품 공모와 상장, 거래를 주관한다. 업체 측은 “1SQ(1cm×1cm) 단위 거래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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