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행선에서 7시 48분께 고장 일으켰던 열차
하행선으로 돌아나오며 다시 고장 일으켜 순연

7일 오전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길음역 열차 고장 영향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
7일 오전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길음역 열차 고장 영향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

오전 7시 48분께 길음역에서 발생한 열차 고장으로 당고개행 열차 운행이 약 1시간가량 중단됐다가 오전 8시 45분경 재개됐던 서울 지하철 4호선이 오전 9시 30분 현재까지 지연 운행되어 4호선을 이용하는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의하면, 상행선에서 고장을 일으켰던 열차가 종착역을 돌아 하행선을 운행하던 도중 다시 고장을 일으켜 순연(운행 장애)이 발생했다며 지금(오전 10시 현재)은 정상 운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회사에 제출할 열차지연증명서가 필요하면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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