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성이 '세계는 지금'에서 난민 문제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밝혔다.
정우성은 27일 KBS 1TV 국제 시사 프로그램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 올해 창설 70주년을 맞은 유엔난민기구의 친선대사 자격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많은 분들이 난민 얘기를 하면 '우리도 어려운데 난민만 먼저 도우라는 거야'라고 하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혀 그런 말이 아니다. 어떤 삶도 누군가의 삶에 우선시 될 수 는 없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가 이만큼 복잡한 사회이기에 여러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중 난민 문제는 인류가 함께 연대해야 하기에 이야기하는 것이다. 여유 있는 분들이라면 함께 나누자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