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츄럴리뮤직 제공
사진=내츄럴리뮤직 제공

 

내츄럴리뮤직이 첫 비대면 공연으로 아이돌 그룹 블록체인, 에이썸디, 트리거, 엔쿠스의 단독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첫 비대면 콘서트에서 각 팀들은 비대면 전문 플랫폼 '빵야tv'를 통해 전세계 K-POP 팬들과 함께 했다. 특히 영어, 일본어, 중국, 태국 자막 등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통해 언어 소통에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들은 화상채팅을 이용해 쌍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팬들은 화면을 통해 플래카드를 흔들고 팀의 로고를 동시에 손가락으로 만드는 등 아티스트를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공연 당일 생일을 맞은 엔쿠스 멤버 승용을 위해 멤버들과 팬들은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감동을 전했다.
 
이로써 8월 30일 한국시간 오전 11시에 열리는 2020 K-STAGE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졌다. 일본 라인라이브의 'Viewing'을 통해 소개되는 첫 번째 K-POP 옴니버스 콘서트라는 점에서 K-POP 팬들은 물론 일본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연 후 내츄럴리뮤직 관계자는 "일본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 국가들에서 언택트 공연이 본격화되고 있고 K-POP 콘텐츠의 다양한 공연들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며 현실적인 빠른 대응으로 K-POP 콘텐츠들이 시대의 우울함을 극복하고 문화의 힘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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