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구(82)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이 대장 쪽에 염증으로 입원치료 중이며, 치료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염증이 조절되는 대로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의 입원 시기나 병원은 공개할 수 없다는 게 현대차그룹의 입장이다.
재계에서는 이날 오후 한때 정 회장이 위독하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정 회장은 지난 2016년 12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때 모습 이후, 2018년 9월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대외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