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에서 여러 의혹에 휩싸인 배우 윤지오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윤지오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작 가해자들은 처벌받지 아니하고 증언자는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둔갑시킨 비겁한 사람들. 그들은 가해자들에 대해서 떠들지 않습니다. 그들은 정작 고인과 관련이 전혀 없는 인물들이며 온갖 거짓으로 스피커 공격하기에 동참하였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윤지오는 후원금에 대해서는 "후원금은 이상호 기자님의 ‘고발뉴스’에서 즉흥적으로 이루졌으며 사적으로 쓴 내역은 없는 것으로 ‘서울경제’ 뉴스로 보도되었으며 사실이다"라고 전했고,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저는 인터폴 메인 오피스를 통해 적색수배에 대해 직접 확인 중이며, 현재까지는 한국 인터폴에서 적색수배 요청만 되었음이 확인되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저는 무탈하게 캐나다에서 앞으로 남은 공론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저에게 씌운 프레임은 시간이 흐를수록 진실로 나타날 것이며 허위사실에 동조한 모든 이들은 처벌을 받을 것이라 믿는다. 당신들이 얼마나 큰 가해를 했으며 악행으로 사건을 덮으려 했는지 살아서도 죽어서도 고통을 느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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