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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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건물주’ 서장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임대인을 위해 나섰다.

서장훈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서장훈은 소유하고 있는 건물 3곳의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1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즉 자신이 소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동작구 흑석동, 마포구 서교동 건물 3곳의 요식업 임차인들에게 2개월 동안 임대료 10%를 감면하기로 결정한 것.

서장훈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건물에 입주한 임차인들이 굉장히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장훈은 이미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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