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의 멤버 홍빈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1일 새벽 홍빈은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음주를 하며 샤이니와 인피니트에 대해 언급했다.

홍빈은 샤이니의 ‘에브리바디’ 무대에 허접하다며 “누가 밴드 음악에 이딴 아이돌 음악을 끼얹어”라고 평했고,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안무에 대해 “나 같으면 안무 짠 사람 때렸을 것”이라며 “멋있는 노래에, 멋있는 포인트에 저딴 안무를 짜”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샤이니와 인피니트의 팬을 비롯해 일부 네티즌들이 그의 발언이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을 하고 나섰다. 사태가 점점 걷잡을 수 없이 번지자 홍빈은 같은 날 개인 생방송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홍빈은 샤이니에 대해서는 “술을 마시다 보니까, 또 상황극을 하다 보니까 너무 나쁘게 이야기한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며 “상황극으로 장난식으로 이야기했더라도 그 일부분을 다른 사람들이 하나하나 나쁘게 볼 수 있었는데 그걸 조심하지 못했던 게 내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또 인피니트에 대해서는 “더 멋있는 분들을 더 멋있게 만들 수 있는데 너무 아쉬워서 얘기했다”고 설명했다.